제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빅데이터' 공략

빅데이터가 스타트업과 제조업 구분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의 공장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불량품을 걸러냅니다. 지난해부터 오류 이미지 데이터를 모아 딥러닝으로 학습한 기계를 통해 걸러내자 정확도가 늘고 유제품 생산량이 10%나 늘었습니다.

삼성중공업도 조선업 빅데이터 전략 모델을 개발해 플랜트에 들어가는 파이프 설치 관리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남성 맞춤 정장 스타트업은 한국 남성 체형 데이터가 쌓이면서 재단 패턴을 세밀하게 나누고 불량 건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차상균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장은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기업이 기업의 미래를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 원장은,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빅데이터의 가치를 알아보고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빅데이터가 쓰이고 있지만 기술의 변화를 제도가 따라가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빅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법적 근거가 없으며 전문가를 확보하기도 어렵습니다. 차 원장은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연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업화에 도전할 인재를 길러내는 것, 특히 대학에 대한 지원이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1.[동아일보] 빅데이터로 불량품 걸러냈더니… 유제품 생산량 10% 늘어

매일유업의 해법은 ‘빅데이터’였다. 카메라가 불량으로 잘못 인식한 사례를 계속 수집해 컴퓨터가 그 이미지로 딥러닝을 하게 했다. 그러자 정확도가 97%까지 올랐다. 매일유업은 이제 원재료 및 청소용제 투입 등 공정의 단계마다 빅데이터를 적용하고 있다. 

2.[동아일보] 무인자동차 해킹? ‘난공불락’ 양자암호가 지킨다

우리는 컴퓨터 통신망으로 촘촘하게 연결된 사회에 살고 있다. 인류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준 것이 사실이지만, 개인 정보가 항상 노출될 위험에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암호’를 통해서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3.[동아일보] 대선후보에게 보내는 과학자들의 10가지 질문

과학기술인 단체인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가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 10가지를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이 질문들은 지난달 25일 62명의 과학기술자가 모인 ‘과학기술지원정책 타운미팅’(타운미팅)에서 선정한 것이다. 

4.[중앙일보] "삼성전자·현대차도 도시바·샤프처럼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

일본 기업 도시바와 샤프의 몰락은 충격적이다. 일본에서 다른 기업들이 다 망해도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것이라던 초일류 기업들이었기 때문이다. 다나카제작소로 출발해 일본산 1호 제품을 줄줄이 내놓으며 142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바는 원전사업에 베팅하다 회계부정이 적발되면서 몰락의 위기에 빠졌다. 

5.[중앙일보] 미국만 만들었던 팔 4개 수술로봇, 한국서 개발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수술용 로봇의 임상시험이 완료됐다. 시험 결과를 정부가 공식적으로 승인하면 한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 질환을 수술하는 로봇을 개발한 나라가 된다.

6.[한국경제] "강철보다 강한 신소재…1000억달러 시장 진출 기회"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철보다 강하다.' 복합소재의 특징을 설명하는 말이다.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유리섬유, 케블라 등 복합소재는 항공 우주 자동차 의료기기 분야에서 경량화와 성능 향상을 이끄는 첨단 소재다. 

7.[한국경제] 머리 싸매도 아이디어 안 나오는 당신, 멍 때려라

그 어느 때보다 창의성이 강조되는 시대다. 오래전부터 산업과 경제, 교육, 문화 전반에 걸쳐 인기 있는 혁신 캐치프레이즈로 자리잡은 창의성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맞물려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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