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관련 규제는 다 풀어라. 대신 개인정보 활용 범죄는 최고 형량으로 처벌하라"

생산가능 인구와 소비, 고용, 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4대 절벽에 직면한 우리나라. 매일경제는 이 흐름를 되돌릴 반환점으로 4차산업혁명을 강조했습니다. 또 "4차 산업에서 빅데이터는 전통 산업에 있어 원유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그 4차산업혁명의 승부처를 '빅데이터'로 정의했습니다.

4차산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팅 등 10개 안팎의 기반기술과 파생 상품으로 구성되는데요. 빅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IoT, AI, 로보틱스 등 각종 기반기술과 파생상품의 기초재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빅데이터 수집·활용에서 가장 제약이 심한 국가이기에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장애가 많다고 합니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4차 산업의 승부는 얼마나 많은 빅데이터를 확보해 어떻게 활용하느냐로 결정된다"며 "공공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는 등 관련 규제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승부처, 빅데이터. 적절한 당근과 채찍의 법률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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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경제]4차산업혁명 한국 승부처는 `빅데이터`

한국은 생산가능 인구와 소비, 고용, 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4대 절벽에 직면하고 있다. 이 흐름을 되돌릴 거대한 계기가 최근 생겨났다. 4차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의 뇌관을 제대로 건드리면 새로운 고용 창출과 함께 소비, 투자도 반전시킬 수 있다.

2. [동아일보]조환익 한전 사장 “10년뒤 한전, 빅데이터로 먹고사는 회사될 것”

“전기만 파는 회사로 남지 않겠습니다. 10년 후에는 3조6000억 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변신할 겁니다.”

3. [한국경제]신기술엔 장벽 없다…중국 '사드 보복' 뛰어넘는 K스타트업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거세지면서 한국 기업의 중국 공포증이 커지고 있다. 중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도전정신으로 뭉친 스타트업들은 다른 목소리를 낸다.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제품 경쟁력이 있다면 ‘사드 역풍’은 충분히 넘을 수 있는 장애물이라는 설명이다.

4. CSI 장비·2억짜리 정밀검사기 4대 … 경찰도 국과수 대신 위폐 감정 맡겨

‘우리는 자본시장에 건강한 혈액을 공급하고 화폐의 신뢰를 보증한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의 KEB하나은행 본점 지하 1층으로 내려가자 이러한 문구가 새겨진 유리 벽이 보였다.

5. [조선일보]인간과 협업하는 로봇… '코봇' 세상 열린다

전자제품 조립 라인의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놀랍게도 작업자는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었다. 바로 로봇 전문 업체 로보스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산업용 양팔 로봇 '아미로'이다. 용접이나 나사 끼우기 등 특정 작업만 했던 기존 로봇과 달리, 아미로는 사람처럼 카오디오를 들고 돌려가며 필요한 부품을 끼웠다.

6. [한국경제]"AI가 인간만큼 똑똑해지는 건 시간문제"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세계 최강 중국 커제 9단과 오는 4월 대국을 벌인다.

7. [동아일보]원도심 찾아 힐링… 대덕특구 사람들의 ‘특별한 외출’

25일 오후 3시 반경 대전 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지사 관사.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직장이 있거나 인근에 거주하는 과학자 교수 주부 등 10명이 원도심 투어 두 번째 코스인 옛 관사에 왔다. 문화해설사는 한 공간에 이르자 “이곳은 중요한 역사의 현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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