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SF소설의 전성기 도래를 알렸습니다. 과학 전문으로 유명한 출판사 동아시아가 최근 SF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랜드 명은 '허블'(Huble),  허블망원경처럼 그간 닿지 못했던 영역으로 시선을 뻗겠다는 야심이 담겼다고 합니다. 

최근 SF소설이 아이콘으로 등장한 것은 알파고, 3D프린터, 제4차산업혁명 등 新 조류의 흐름과 같이 하는데요. 'SF의 힘' 저자 고장원 작가는 "SF 자체가 꿈을 주는 동시에 현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명현상을 계속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라 분석했습니다. 잇단 SF영화의 성공도 SF소설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컨택트'의 원작도 미국 작가 테드 창이 쓴 '당신 인생의 이야기'입니다.

국내 SF 작가는 20여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국내에선 '공상과학'이라는 오역 탓에 평가절하돼 확장이 더뎠다는 분석이 있는데요. 국내 SF작가의 작품만을 출간하는 출판사 온우주 이규승 대표는 "국내에선 '공상과학'이라는 오역 탓에 평가절하돼 확장이 더뎠다"면서 "SF소설을 교과서에 싣는 미국처럼 유년부터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국내 시장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수술로봇 국산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국경제는 복강경 수술로봇인 미래컴퍼니의 레보아이는 최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시험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레보아이는 환자의 몸에 작은 구멍을 뚫어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 팔을 집어넣고 담낭이나 전립샘을 절제하는 수술장비입니다. 주로 전립샘암, 갑상샘암 수술에 많이 쓰입니다.

로봇수술은 최소 부위만 절개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감염 가능성이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2005년 로봇수술이 국내에 첫 도입된 이후 전립샘암, 갑상샘암, 직장암, 위암, 신장암 등으로 활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수술에 비해 여섯 배 이상 높고, 유지비도 만만치 않아 환자들에겐 여전히 큰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왔던 게 사실입니다. 의료계는 "수술로봇 국산화가 이뤄지면 로봇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국산화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로봇수술에 대한 환자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수술로봇 수요가 커지면서 미래 먹거리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 [조선일보]인공지능 시대… SF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출판사 동아시아는 최근 SF 브랜드를 하나 만들기로 결정했다. 과학 전문으로 유명한 이 회사의 행보는 출판계에서도 화제다. 이름은 '허블'(Huble). 허블망원경처럼 그간 닿지 못했던 영역으로 시선을 뻗겠다는 야심이 담겼다.

2. [한국경제]"수백만원대 로봇수술, 문턱 크게 낮아질 것"

수술로봇 국산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미래컴퍼니는 수술로봇 절대강자인 다빈치에 대적할 만한 수술로봇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마쳤다.

3. [매일경제]국산 당뇨치료제 약진…R&D의 힘

오랜 기간 다국적 제약사들이 선점해온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최근 국산 약들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약진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4. [조선일보]CEO 자리 내던진 70세 엔지니어 "내 敵은 고정관념"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다고 생각하면 즐겁고 열정이 생겨요."
올해 나이 일흔인 제임스 다이슨 다이슨 창업자에게 여전히 현역 엔지니어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비법을 물었다. 

5. [조선일보]美서 돌아온 中천재들, 극초음속機·스텔스 잠수함 만든다

지구 상 어디든 1시간 안에 핵탄두 투하가 가능한 극(極)초음속 비행체, 적 잠수함에 들키지 않는 스텔스 잠수함 등 중국의 차세대 전략무기들이 로스앨러모스(Los Alamos) 연구소 등 미국 국책연구소 출신 귀환 과학자 군단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6. [한국경제][문희수의 시사토크] 가짜뉴스, 진짜뉴스

가짜뉴스가 논란이다. 언론 보도처럼 포장된 거짓 정보가 활개를 친다는 것이다. 

7. [중앙일보]나를 알아보는 스마트폰, 얼굴 마주치자 잠금장치 풀렸다

‘최강 스펙’ 갤럭시S8 뉴욕서 공개 갤럭시가 돌아왔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새 스마트폰 갤럭시S8과 S8플러스를 공개했다.

8. [조선일보]원숭이 머리가 커진 건 바나나 때문이라는데…

생물학자에게 영장류(靈長類)가 다른 동물과 가장 다른 점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모두 커다란 머리를 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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