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광발전학회, 다음달 1일 10시 유성관광호텔서 열어

국내 태양광 기술교류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뭉친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 모듈 및 시스템 부문위원(위원장 고석환)은 다음달 1일 10시 유성관광호텔 3층 킹홀에서 '2017 태양광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태양광 보급을 저해하는 민원사례 분석 ▲태양광 시스템 고장진단 A/S 기술 ▲태양광+ESS 시스템 설계방안·설치사례 ▲태양광 인증 표준화·이슈 ▲태양광 시스템 애로기술·문제점 진단 등이다.

워크숍은 총 4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세션에서는 양정엽 군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 유지관리 보수' 주제로 이동기 에스파워 팀장이, '태양광 DC 접속함 화재사례' 주제로 정영석 에너지연 박사가, '국내 에너지 자립섬 설치·운영 사례' 주제로 이도성 에너지공단 부장이 발제한다.

2부 세션에서는 임동건 교통대 교수가 회의 좌장을 맡는다. 세부 발표에 '태양광+ESS 연계 시스템 설계이슈' 주제로 이구 에스에너지 상무가, '태양광 발전 시스템 고장진단 기술' 주제로 고석환 에너지연 박사(위원장)가, '태양광 모듈 재활용 기술 필요성' 주제로 이진석 에너지연 박사가 나선다.

3부 세션에는 신명훈 항공대 교수가 회의를 이끈다. 'BIPV 보급 활성화 저해요인' 주제로 이길송 쏠라테크 전무가, '안전성 향상을 위한 수상 태양광 시스템' 주제로 원창섭 LS산전 박사가, '태양광/ESS 시스템 설치 인·허가' 주제로 허재완 전기안전공사 차장이 세부 발표를 맡는다.

4부 스페셜 세션에는 고석환 에너지연 박사(위원장) 좌장으로, '태양광 시스템 발전 민원사례·대응전략' 주제로 강기환 에너지연 박사가 발표 후 고석환 박사가 워크숍 폐회 막을 내릴 예정이다.

고석환 위원장은 "국내 태양광 보급 저해요인을 해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태양광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해 다양한 고견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비는 20만원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사무국(임애솔 042-860-34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워크숍 프로그램 안내.<사진=사무국 제공>
워크숍 프로그램 안내.<사진=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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