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력소요 창출' 주제

육군교육사령부는 대전시,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 주최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첨단 국방산업전 및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력소요 창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육군교육사령부 예하 11개 병과학교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산·학·연·관·군의 8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과 국방 전력발전에 적용 가능한 첨단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전회가 열린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업체에서 생산 중인 장비와 물자에 대한 '군 활용성 간담회'가 마련돼 운용자와 개발자의 시각차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육군교육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핵심시설 드론방호체계, 인공지능 기술의 군사적 운용 및 적용 방안 등 현용전력을 극대화하고 미래전력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한 국내외 민간기술의 군 활용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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