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준공예정···사업비 총 143억원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 건립하는 연구분석지원센터는 연면적 6308.41㎡(약 200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43억원이 소요된다.
연구분석지원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한밭대 내에서 연구·분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동실험실습관, 환경분석센터, 화학소재상용화지역혁신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한밭대는 원스톱 연구·분석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는 이미 30여년 전부터 연구·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라며 "연구분석지원센터가 준공되고 관련 업무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면 업무효율과 이용자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는 현재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인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 시험분석, 환경분석센터에서는 실내공기질과 토양오염도 측정·분석, 화학소재상용화지역혁신센터는 화학물질 및 재료분석 등의 업무를 각각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연간 4500건 정도의 분석업무가 이뤄졌다.
박성민 기자
sungmin8497@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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