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800만명의 작은 나라. 하지만 인공위성 분야에선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 받는 나라.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동아일보는 우주산업을 조명하며 이스라엘의 인공위성과 발사체 산업을 소개했습니다. 대표적 기업이라 할 수 있는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를 중심으로 핵심 기술에 집중하고 있죠. 이를 바탕으로 효율 높은 추진체 등 차세대 위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요? 발사체 시장을 내다본 인도는 2013~2015년 동안 28기의 해외위성을 발사해주며 약 1151억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중국은 첨단 우주 기술 확보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며 큰그림을 그리고 있고, 일본은 '국가우주정책사무국(SNPS)'을 컨트롤 타워로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국형발사체'를 주력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우리만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우주산업을 이야기할 때 미국을 빼놓을 순 없는데요. 미국은 민간 우주기업이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NASA를 고객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제33회 스페이스 심포지엄', 그리고 최근 3일간 열린 '뉴 스페이스' 등의 자리에서 우주시대의 그림을 구체화시키고 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1. [동아일보] 이스라엘의 '생존' 의지, 인공위성-발사체 강국 만들었다

"이스라엘 인공위성은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동급 인공위성 중에서는 이스라엘 제품의 성능이 뛰어나다는 뜻입니다."

2. [동아일보] 美 2030년 화성 유인탐사, 민간 우주기업이 이끈다

미국은 2030년 화성 유인탐사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4월 3일(현지 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 브로드무어호텔에서 열린 미국우주재단 주관 '제33회 스페이스 심포지엄'에는 내로라하는 우주 기업들이 모였다. NASA를 비롯해 일본, 유럽 등 각국 우주 연구기관의 고위관계자, 우주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우주 개발 전문가 1만여 명이 참석했다. 

3. [매일경제] 美, 로봇 만들며 SW 배워…韓은 '미싱공' 키우듯 코딩교육

"혁신을 어떻게 가르치냐고요? 우리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를 생각해냅니다."

4. [한국경제] "4차 산업혁명 시대, 소비자에게 유익한 게 무엇인지 고민부터 해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연방주는 독일 최대 산업지역이다. 본 쾰른 뒤셀도르프 도르트문트 등이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NRW 서쪽 끝 아헨에 아헨공대가 있다. '독일의 MIT(미국 매사추세츠공대)'로 불리는 유럽 최대의 공과대학으로 약 4만5000명의 학생이 다닌다. 이곳에는 260개 연구소가 있다. 기업과 협력해 시장성이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5. [동아일보] 개혁이 늘 실패하는 이유

1069년 스물한 살 송나라 신종 조욱은 허약해진 나라를 개혁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가슴에 품고서 이미 능력이 입증된 왕안석(1021∼1086)을 등용했다. "낡은 법을 없애고 새로운 법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여 신종의 절대적 신임을 얻은 왕안석은 제치삼사조례사(制置三司條例司)라는 개혁기구를 창설해 개혁신법을 주도했다. 그의 개혁은 한편으로는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서민생활을 지켜내기 위해(民生) 국가가 적극 개입하자는 것이었다. 

6. [조선일보] 독일의 脫원전에서 우리가 봐야 할 것들

독일이 '탈(脫)원전'을 선언한 지 만 6년이 지났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지고 두 달 뒤인 지난 2011년 5월 말 독일 정부는 앞으로 11년 안에 원전 17곳을 모두 폐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노후 원자로 8기를 즉각 폐쇄했고, 나머지 9기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7. [한국경제] '차이나 기업가정신'의 역설

"중국 기업가정신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쉬징훙 칭화홀딩스 회장이 중국 다롄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한 말이다. "중국은 기업가정신을 촉진할 것"이라는 리커창 총리의 개막 연설과 죽이 잘 맞는다.

8. [매일경제] 원전이 산산조각 폭발? 전문가 한목소리로 "난센스"

규모 6.1의 지진이 한적한 해안가를 뒤흔들었다. 문제는 설계수명 40년이 다 돼가는 원자력발전소 한별 1호기. 곧바로 원전 냉각밸브에 균열이 발생했다. 냉각수는 원자로 내부에서 핵분열을 일으키는 '노심'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냉각수가 노심을 덮지 못하면서 노심이 공기 중에 노출되며 녹기 시작했다.

9. [매일경제] "달 탐사 탑재체에 최첨단 드론도 개발"

#1. 경희대학교는 '달 탐사' 꿈에 도전하고 있다. 내년 발사 목표인 한국 최초 달 탐사선 '시험용 달 궤도선'에 실릴 달 자기장 측정기와 광시야 편광 카메라 등 2기 탑재체 개발에 참여한다. 달 자기장 측정기는 달 주변의 미세한 자기장 세기를 측정해 초고정밀 3차원 자기장 지도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광시야 편광 카메라는 달 표면 입자 크기와 종류는 물론, 태양에서 기원한 고에너지 입자, 우주선(線) 등이 달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10. [중앙일보] 인공망막 국내 첫 이식 … 실명 50대 "사람 알아봐"

"수술 전에는 손으로 일일이 물건을 만져서 구분했어요. 물건의 위치가 바뀌면 못 찾았습니다. 지금은 물건의 형태를 어렴풋이 볼 수 있기 때문에 휴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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