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회사 '베릴리', 불임(不姙) 모기 실험한다

구글의 생명공학 자회사 '베릴리'는 내일부터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 퇴치 실험에 돌입합니다. 베릴리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살충제 대신 '불임 모기' 2000만 마리를 푸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월바키아'라는 세균을 수컷 모기에 감염시키면 이 모기와 짝짓기를 한 암컷 모기의 알이 죽게 되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즉 세균에 감염된 모기가 생식 활동을 해도 개체수는 늘지 않는 것이죠.

이처럼 최근에는 생물이나 생물 유래 물질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가 쓰이고 있습니다. 환경에 해로운 화학약품 없이도 병을 옮기는 곤충의 개체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이 방법을 사용해 중국 광저우 인근 섬의 모기 수를 96%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베릴리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로봇'을 이용한 불임 모기 생산 시스템을 만들어 단기간에 수십만 마리의 감염 모기를 생산한다고 하네요.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1.[조선일보] 不妊 모기 풀어 모기떼 박멸한다

IT 기업 구글의 생명공학 자회사 베릴리(Verily)가 오는 2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시에 불임(不妊) 모기 2000만 마리를 푸는 실험을 한다.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 떼를 박멸하기 위해서다. 

2.[조선일보] 디자이너만 1500명… 삼성전자 '혁신의 산실'

1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전자 서울 R&D(연구·개발) 캠퍼스 A동 7층.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각종 녹음 장비들로 가득 찬 170㎡(약 52평) 스튜디오가 눈앞에 나타났다. 유리창 건너편에는 그랜드피아노와 드럼 등 악기가 여럿 보였다. 마치 유명 가수의 작업실 같은 분위기다. 

3.[매일경제] 가뭄과 홍수의 경제학…'지하수 활용'에 달렸다

한반도의 물부족, 해법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전문가들은 발밑을 관찰한다. 바로 '지하수'다. 상당량의 물은 땅속으로 스며들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전히 흐른다. 하지만 한국의 지하수 활용률은 저조하다. 

4.[한국경제] '구글 글라스'가 돌아왔다

사생활 침해 논란과 시장성 부족으로 2015년 판매가 중단된 구글의 스마트 안경 구글 글라스가 재탄생했다. 일반인이 아니라 공장 병원 등 기업체 대상 제품이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은 18일(현지시간) ‘글라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사진)을 공개했다. 

5.[조선일보] 한국서 막힌 줄기세포, 일본이 가져다 키웠다

117년 전통의 도쿄여자의과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은 '트윈(twin)'연구소. 이곳은 환자 대상 임상 연구가 활발한 도쿄여자의대와 바이오 세포공학 연구에 강한 와세다대가 의기투합해 만든 융합의학원이다. 

6.[매일경제] 인공지능 시대…백남준에게 길을 묻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인 '테이(Tay)'가 막말 논란으로 하루 만에 서비스가 중단된 적이 있다. 인종차별적이고 여성 혐오적 발언 등을 쏟아내며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7.[한국경제] 농촌에서 청년벤처 꽃피우게 해야

4차 산업혁명은 당분간 우리 과학기술 분야는 물론 사회·경제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이 완성된 후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그려보는 것이 정책 방향 설정에 앞서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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