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류 513종의 종정보와 사진 수록

딱정벌레 생물도감 표지사진.<사진=국립중앙과학관>
딱정벌레 생물도감 표지사진.<사진=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은 자연사도감의 여섯번째 시리즈 '딱정벌레'를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자로 발간되는 이번 자연사도감은 중앙과학관이 소장하고있는 국가 자연사 표본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전체 생물 종수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딱정벌레류에 속한 513종의 종정보(형태특징, 생태특징, 분포)와 표본 사진을 수록했다.

온라인 자연사도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www.kobis.re.kr)에서 전자도감 형식으로도 서비스되고 있다.

양성광 관장은 "한반도에는 약 10만 여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자연사 자원을 발굴, 수집하고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사도감은 첫 번째 '민물고기'를 시작으로 '거미', '바닷물고기', '잠자리', '동굴생물'이 차례로 발간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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