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창립준비위 공식 대응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주한규·이하 에교협 창립준비위)는 부산, 울산, 경남의 탈원전지지 대학교수들이 탈원전 반대 전문가에게 제안한 끝장토론에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다. 

에고협 창립준비위는 정부가 국민 경제와 국가 안보에 중대한 에너지 정책 전환을 놓고 관련 전문가도 포함하지 않은 초법적 공론화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심히 우려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교수들이 제한한 토론에 대해 대응할 것을 밝혔다. 

에교협 창립준비위는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녀 내달 중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를 공식 발족할 계획이다. 

창립준비위 참여 교수는 성풍현·정용훈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 양재영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교수, 윤병조·이현철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등 5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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