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前 쏜 보이저호, 지금도 태양계 밖 '순항중'

조선일보는 미국의 무인탐사선 보이저 1·2호를 조명했습니다. 

보이저 1·2호는 올해로 발사된지 40년을 맞는데요. 1977년 지구를 떠나 목성의 대적점(거대 폭풍)을 처음으로 포착했고, 토성의 고리가 1000개 이상 따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인류가 쏘아올린 우주 탐사선 중 가장 멀리 날아간 이 탐사선들은 태양계를 벗어나 지금도 먼 우주를 향해 이동 중인데요. 먼 우주에서도 이것이 작동하는 비결은 바로 '전지'에 있습니다. 태양전지가 아닌 원자력 전지로 전력이 공급되기 때문인데요.

플루토늄이 붕괴하면서 내는 열을 에너지로 활용, 다른 위성과 달리 태양빛이 미치지 않는 태양계 바깥에서도 항해가 가능하다고 기사는 설명합니다. 

특히 장시간 비행을 가능케하는 핵심기술은 '스윙바이' 방식에 있다고 하는데요. 탐사선의 추진력을 사용하지 않고, 행성이 탐사선을 끌어당기는 중력을 이용해 이동하는 항법기술입니다. 행성에 가까이 다가갔다가 중력권에서 벗어날 때만 연료를 씀으로써, 연료를 대폭 절감시킵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원자력 전지를 통해 2020년까지 보이저 1호와 통신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시간당 약 60,000km씩 서로 더 멀어지는 보이저 1·2호가 인류에게 또 어떤 발견을 가져다 줄지 기대되는 아침입니다.

연구현장으로 간 AI, 과학강국 위상 흔들리는 일본, '물 폭탄'대비 시급, 우주 전쟁을 비즈니스로 바꾼 선봉장 머스크, 로봇이 만드는 태양광 '퀀텀셀', 도요타·소니, 벤처기술 '싹쓸이 쇼핑'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기사들이 함께 준비돼 있습니다.

오늘의 조간브리핑을 전해드립니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조선일보] 지구서 가장 멀리 날아간 40년… 두 보이저, 시간당 6만㎞씩 더 멀어지는 중


99년 만에 북미 대륙을 관통한 개기일식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미국은 다시 새로운 우주 이벤트에 빠져 있다. 무인(無人) 우주탐사선 보이저(Voyager) 1·2호의 발사 4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2.[조선일보] "조수라뇨, 이러다간 제가 노벨상 받겠어요"

여름방학의 단골 숙제는 식물 채집이었다. 산과 들에서 채집한 식물은 신문지 사이에 넣고 무거운 돌로 눌러 말렸다. 납작해진 식물은 다시 깨끗한 종이에 붙였다.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름을 알지 못할 때만큼은 아니었다.


3.[한국경제] 과학강국 위상 흔들리는 일본

일본 문부과학성이 이달 초 일본의 과학기술 학술분야 국제 경쟁력 상실을 경고하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문부성은 보고서에서 "과학기술 분야에서 일본의 지위가 위협받고 있다"며 "과학기술 혁신이 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


4.[한국경제] 미래의 '물 폭탄' 대비가 시급하다

올여름 충청도에 내린 시간당 최대 100㎜에 달하는 폭우는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냈다. 물을 다스리는 일, 치수(治水)사업은 오래전부터 인류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계속돼 왔지만 아직까지 자연을 완전히 예측하거나 대처하지 못하는 형편이다. 


5.[매일경제] 우주 전쟁을 비즈니스로 바꾼 선봉장 머스크

일론 머스크는 지난 23일 자신이 창업하고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스페이스X'의 신형 우주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흰색의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6.[매일경제] 로봇이 '척척'…태양광 '퀀텀셀' 하루 110만장 쏟아내

지난 4일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 조그마한 공장들 사이로 17만㎡ 규모 한화큐셀 진천공장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축구장 5개 크기인 공장 내부 7개 라인에서 하루에 약 110만장의 태양광 셀이 쏟아져나왔다. 


7.[한국경제] "AI·자율주행 독자개발 한계"…도요타·소니, 벤처기술 '싹쓸이 쇼핑'

도요타 소니 ANA 등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벤처기업에 직·간접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입도선매(立稻先買)식 투자 공세도 엿보인다.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차세대 기술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에서다. 


8.[중앙일보] 서태지와 아이들 보고 용기, 좋아하는 곤충에 다시 빠졌죠

"원래 호기심이 많아요. 30년 넘게 곤충과 사귀어왔지만 지금도 처음 보는 게 있습니다. 많이 안다고 할 겨를이 없어요. 끝없는 새로움이랄까요."
자연과학 전문출판사 자연과생태의 조영권(49) 대표는 곤충 마니아다. 최근에도 낡은 카메라 가방을 메고 주왕산·소백산에 다녀왔다. 
허경륜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독자의견
로그인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과학과 국민을 잇는 밑거름이 됩니다
0/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