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서 열려···"국가 경쟁력 강화 힘쓸 것"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중소기업 기술관련 행사다.
행사 첫 날에는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는 비전선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유완식 쎄믹스 대표와 류창열 유성화학 대표가 수상했다.
비전선언 퍼포먼스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중기부 차관 등 다양한 중소기업 관련자들이 참여해 중소기업 자발적 기술혁신과 정부 지원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시관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관을 비롯해 산학연과 기술보호 등 테마별 7개관 332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포럼 ▲기술보호 컨퍼런스 ▲해외바이어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중소벤처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혁신 주체가 돼야한다"라며 "2022년까지 중소기업 R&D 예산 2배 확대 등의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행사에 관한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31-628-9645),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정은 인턴 기자
bill9514@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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