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안으로 가동중인 모든 원전 구조물 점검 완료 예정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국내 가동중인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구조물 안전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격납건물, 보조건물, 핵연료건물, 비상디젤발전기 건물 등 모든 안전 관련 구조물이다.

특별점검은 한빛원전을 우선으로 착수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20년 이상 가동원전, 하반기에 20년 미만 가동원전을 점검해 완료할 예정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현장점검으로 구조물 결함 의심 부위를 확인하겠다"며 "의심 부위에 대한 정밀점검 이후 원인 분석과 구조물 건전성 평가 수행을 통해 안전성 여부를 확인 하겠다"고 조사방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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