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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세상을 집어삼키다

클릭 한 번으로 결제되는 '원클릭', 연 99달러에 이틀 내 무료배송을 해주는 '프라임', 음성인식 스피커 에코를 통한 쇼핑, 드론이 배송해주는 '프라임에어'···. 유통산업의 혁신이 일고 있습니다. 그것도 우리가 그저 '물건 파는 곳'이라고 생각했던 아마존에 의해 말이죠.

한국경제는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의 이야기와 함께 아마존의 혁신 전략을 살펴보았습니다. 베저스는 고객 만족을 넘어선 '고객 집착', 혁신을 위한 실패,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는데요. 이는 그를 1999년 '올해의 인물', 2014년 '세계 100대 CEO 1위'로, 아마존은 시가총액 약 540조원에 이르는 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베저스는 시장을 잡은 아마존 경영학으로 4가지 원칙을 소개했는데요. ▲이익보단 시장을 지배할 것 ▲손해를 보더라도 싸게 팔 것 ▲제품이 아닌 경험을 팔 것 ▲사업을 무한하게 확장할 것 등을 원칙으로 삼아 전략적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물건 싸게 사는 쇼핑몰 정도로만 생각했던 아마존이 온·오프라인을 유통업 시장은 물론 IT 산업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도전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아마존, 현재 베저스가 그리고 있는 미래의 모습을 궁금하게 합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 ETRI 뇌과학 공개 학습 프로그램 - 신경세포 미세소관

◆ 오늘의 주요 뉴스

1. [한국경제] 유통산업 파괴적 혁신가 제프 베저스… 구글·애플도 덜덜 떤다

'제프 베저스는 가장 비전 있고 지칠 줄 모르는 우리 시대의 혁신가다. 스티브 잡스처럼 새 산업을 만들고 바꾸고 있다.'(월터 아이작슨, 《스티브 잡스》의 저자) 


2. [한국경제] "기능 개선에만 매달리는 한국 기업, 완전히 새로운 것 상상해야"

모 가댓은 구글X라는 비밀연구조직의 수장이다. 구글의 미래를 이끌 신규 사업 대부분이 그의 손을 거친다. 가댓 구글X 신규사업개발 총괄책임자(CBO)에게 늘 따라 다니는 수식어는 창의와 혁신이다. '창의적 인재는 어떻게 키우나.' 그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다. 17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서 만난 그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가댓 총괄책임자는 "평균적인 사람 대부분이 창의성을 타고난다"고 했다. "학교와 교육이 한계를 짓기 시작하면서 창의성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런 한계를 부수는 게 창의성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3. [조선일보] "젊은 과학자가 우리의 미래… 파워 論文 40% 쏟아내"

17일 발표된 '2017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싱가포르 난양공대(NTU)는 설립한 지 26년밖에 안 된 신생 국립대다. 그러나 싱가포르에서는 "미국에 MIT가 있다면, 싱가포르엔 NTU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국민적 자부심이 대단하다. 난양공대는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4. [조선일보] 4차 산업혁명 연구, 한국은 그저그런 나라

국내 연구기관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 성과가 중국·일본을 비롯한 주요 경쟁 국가들은 물론 우리나라와 경제 규모가 엇비슷한 이탈리아·캐나다·호주·스페인에도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매일경제] 4차 산업혁명 '전기의 시대' 예고…韓에너지정책 신중해야

"지난해 에너지 분야에서 전기 관련 투자 규모가 석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로열더치셸, 토탈 등 석유회사들은 전기자동차 보급에 대응해 주유소가 아닌 전기차 충전소를 짓고 있습니다." 


6. [동아일보] 사실 미래는 이미 와있다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세계화 디지털화 로봇화의 시대, 어떻게 인류가 적응해야 하는가를 내다본 미국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의 새 책을 읽다 뜬금없이 대중가요가 생각났다. 스마트폰도 컴퓨터도 없던 시절 한국인을 사로잡았던 노래다. '변화의 속도가 느렸던 시절에는 기술혁신도 유능한 블루칼라의 일자리를 크게 위협하지 않았으나, 일단 변화에 가속도가 붙으면 고임금 중기술직의 일자리는 더 이상 찾기 힘들 것이다.' 이 대목에서 노랫말이 연상됐나 보다. 


7. [조선일보] 10년 후 100조 시장… "빅데이터 금맥을 캐라"

번역 앱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플리토는 마이크로소프트·바이두 등 세계적인 IT(정보기술) 기업들에 지난 2년간 언어 데이터 말뭉치 1000만 어절(語節)을 팔아 3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 일본 최대 통신업체 NTT도코모도 한국어 통역기 개발을 위해 이 회사에서 150만 어절의 한국어·일어 데이터를 사 갔다. 이 회사가 판매한 언어 데이터는 음성이나 문자로 된 한국어 어절을 영어·일어 등으로 번역한 것으로 개당 가격은 평균 300원이다. 플리토는 700만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남긴 언어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정교하게 다듬어 데이터로 판매하고 있다.


8. [중앙일보] 세계 4만 시각장애인, 28만 봉사자 … 눈 역할하는 앱으로 아름다운 연결

"기술보다 중요한 건 인간에 대한 신뢰입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비 마이 아이즈(Be My Eyes)'를 개발한 한스 예르겐 비베르그(53·덴마크)는 "아주 간단한 기술일 뿐"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9. [중앙일보] '원전 의리주 게임'의 마지막 주자는?

대학에 다니고 있는 아들에게 최근 유행하는 '의리주 게임'에 대해 들었다. 큰 사발 같은 그릇에 술을 가득 담고(때로는 여러 종류의 술을 섞어서) 여러 명이 돌아가며 나눠 마시는 게임이다. 앞에서 마시는 사람이 많이 마셔 주면 뒷사람은 편해지고, 그 반대면 뒷사람은 죽는다. 한마디로 폭탄 돌리기의 전형적인 유형이다. 서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n분의 1보다 조금이라도 더 많이 마셔 줘야 타인이 편해지니, 그 이름처럼 의리와 책임감을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이다. 물론 최악의 경우는 서로 의리도 없고 책임감도 없는 이들끼리 마지막 사람에게 모두 떠넘겨 마지막 주자를 죽이는 결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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