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4일까지 DCC서 진행···"과학 강연 즐기며 생각하는 시간됐어요"

"인공위성은 물리, 화학, 수학, 기계 등 모든 전공분야가 필요한 종합 시스템입니다. 여러분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미래 우주시대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를 바랍니다."(인공위성 강연 中)

"빅데이터 시대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데이터를 갖고 있는가 보다 그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빅데이터를 스몰데이터로 만드는 과정이 실제 범인 찾기부터 미술 위작품 검증 등에 활용되고 있어요."(빅데이터 강연 中)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과학의 매력에 시민들이 흠뻑 빠졌다. 24일 X-STEM이 열린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복도에서 과학자를 붙잡고 질문하는 중학생들부터 강연 후 손 들고 질문하는 초등학생,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함께 온 가족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재홍 대전 괴정중 학생은 "수학 관련 공식을 풀고 발명하는 '메스야 놀자' 동아리 친구 10명과 함께 찾아 왔다"면서 "과학자들의 강연을 듣고 질문을 하면서 집중해서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X-STEM' 행사 현장의 모습을 화보로 담았다.

서울에서 온 박선우·박재우 학생은 "실제 인공위성 촬영 사진을 보면서 인공위성의 구성부터 활용분야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선글라스도 착용하는 과학자.<사진=강민구 기자>
이해를 돕기 위해 선글라스도 착용하는 과학자.<사진=강민구 기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요."<사진=강민구 기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요."<사진=강민구 기자>

 

"저한테는 너무 어려워요"<사진=강민구 기자>
"저한테는 너무 어려워요"<사진=강민구 기자>

 

"강의실도 빽빽하게".<사진=강민구 기자>
"강의실도 빽빽하게".<사진=강민구 기자>

 

강연장 밖에서도 질문은 이어진다.<사진=강민구 기자>
강연장 밖에서도 질문은 이어진다.<사진=강민구 기자>

"전주에서 과학강연 들으러 왔어요."<사진=강민구 기자>
"전주에서 과학강연 들으러 왔어요."<사진=강민구 기자>

 

"강연 중 잠깐 한눈 파는 것은 괜찮죠?"<사진=강민구 기자>
"강연 중 잠깐 한눈 파는 것은 괜찮죠?"<사진=강민구 기자>

 

"하나라도 안 놓칠거예요."<사진=강민구 기자>
"하나라도 안 놓칠거예요."<사진=강민구 기자>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 박지안 서울 신기초등학교 학생 가족.<사진=강민구 기자>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 박지안 서울 신기초등학교 학생 가족.<사진=강민구 기자>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