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장관에 홍종학 前국회의원 지명

문재인 캠프 출신···청와대 "새 정부에 맞는 경제 전문가"
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자 <사진=홍종학 후보 트위터>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자 <사진=홍종학 후보 트위터>
오랫동안 공석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에 청와대가 홍종학 前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오후 5시 경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를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경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박 대변인은 "홍종학 후보자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건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적임자로,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대․중소기업 협력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 후보자는 1959년 인천 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나와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가천대 교수를 지내면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공정거래위원회 자문위원, 진보와 개혁을 위한 의제27 공동대표, 민주통합당 정책위원장 등을 거쳤다.
 
2012년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됐고, '관세법 개정안'등을 발의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나서지 않았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후보 캠프에서는 정책본부 부본부장과 국정기획자문위원을 지냈다.
 
홍 후보자는 대표적인 재벌개혁론자로 평가받고 있어 여야는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홍 후보자는 장관 지명에 따른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윤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독자의견
로그인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과학과 국민을 잇는 밑거름이 됩니다
0/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