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마을', '애플의 도시'라고 들어보셨나요? 최근 아마존,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미국의 도시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있는 시애틀은 2010년부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 건물로 신규 직원을 수용하기 어려워지자, 아마존은 인근 부지에 대규모 사옥을 짓고 있습니다. 아마존 기업 하나로 인해 주민 중위소득이 1년에 13%가 올랐고, 내수가 살아나며 건설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실리콘밸리의 도시 새너제이와 구글은 '구글 마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옥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이 지낼 거주 공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애플이 있는 캘리포니아의 쿠퍼티노는 '애플의 도시'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애플 직원 수가 2만명이 넘다보니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죽은 지역을 살려내기도 합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창업자 육성과 소상공인 창업 자금 대출 등을 통해 미국에서 가장 낙후된 곳으로 알려진 러스트벨트의 디트로이트 지역을 살려내고 있습니다. 

기업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미국과 캐나다 지방정부는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제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업이 미국 도시의 모습을 바꿔놓을까요?

1.[조선일보] 구글 마을·애플 시티… 잘나가는 기업 하나, 100만 도시 살린다

지난 13일 오전 미국 시애틀의 중심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본사가 있는 건물 주변은 온통 공사판이었다. 10여곳 이상에서 빌딩이 새로 올라가고 있거나, 터파기 공사를 하고 있었다. 모두 아마존 신사옥들이다. 

2.[매일경제] 다 보인다, 꼼짝마! 경찰 '치안 드론' 뜬다

경찰이 드론을 활용해 사람 목숨을 구한 첫 사례로 알려진 이 같은 일이 국내에서도 곧 현실화된다. 자율주행, 야간 수색, 사람 식별 기능 등 실종자 수색에 특화된 경찰의 스마트 드론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께 일선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3.[중앙일보] 기계 지시대로 춤추는 사람, 오선지 채우는 어항 물고기 …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2017’은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시도, 세계적 흐름을 신진 작가들의 공모작품과 초청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행사다. 과학기술에도 뛰어났던 예술가 다빈치의 이름을 따서 2010년 공모전으로 시작, 2014년부터 축제형태로 발전했다. 

4.[매일경제] 파리지앵 홀린 현대차 수소택시…"3년내 600대로"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프랑스 파리의 수소차 택시 프로젝트 'HYPE'(Hydrogen Powered Electric Taxi Service)에 참여하고 있다. HYPE는 현대차 투싼 ix35 수소차 7대로 시작했으며 파리 시민 반응이 좋아 현재 ix35 37대와 도요타 미라이 3대를 포함해 총 40대로 규모를 늘렸다.

5.[중앙일보] 주차까지 카카오 앱 하나로 … “예약·요금결제 해드려요”

택시·대리 기사·음식 주문 등으로 O2O(Online to Offline·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시장에서 연이은 성공을 거둔 카카오가 이번에는 주차장 검색·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4일 스마트폰 앱으로 근처 주차장 검색·예약·결제까지 가능한 ‘카카오 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6.[동아일보] 7만년 전 화산폭발이 몰고 온 기후 변화, 지금은…

환경문제는 넓은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광역성, 원인과 결과에 시간적인 차이가 생기는 시차성, 각 요소 간에 인과 관계나 의존성을 갖고 있는 상호의존성, 오염된 것은 회복이 어려운 비가역성의 특성을 보이고 있죠. 이런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환경문제 중 하나는 기후변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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