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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 선정

24일 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SAMiRNA 기술 적용 신약개발추진

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는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신약기반기술 SAMiRNA를 이용한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신약개발 프로젝트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4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바이오니아는 향후 24개월간 세계 최초 RNAi 기반 IPF 치료제의 임상 진입을 위한 전임상(비임상 독성 시험)과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연구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발병 원인 미상의 섬유화로 인해 폐가 딱딱해지고 지속적인 폐 기능 저하가 동반되며,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30% 이하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전 세계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대비 5년만에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 오는 2021년 30억 달러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까지 승인받은 몇몇 치료제의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새로운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바이오니아측은 이 치료제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서 임상에 진입하게 될 경우, 세계 시장에서 공동연구와 국제 협력 관계를 기존보다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른 섬유화증 질병들도 근본적으로 발병 기전이 유사하기 때문에 현재 치료제가 없는 간경변, 신부전증, 만성 심근경색 등 다른 주요 장기의 섬유화 관련 주요 난치병들의 신약으로 확대적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지난 2014년 3월 SAMiRNA를 이용한 IPF 치료제 후보물질 탐색 과제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수주해 20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했고, 후보물질 도출과 관련 특허 출원, 논문 게재 등의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과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해 추진하는 국가R&D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1조 6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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