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제1회 대전 나노기업 등반대회' 개최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나노종합기술원 주관, 40여명 참가

 

이날 50여명의 나노기업 대표와 임직원, 대전광역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50여명의 나노기업 대표와 임직원, 대전광역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전 나노기업인들이 가을 산을 등반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이사장 이희국)는 지난 28일 계룡산에서 대전 나노기업들 간 교류·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제1회 대전 나노기업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실증지원사업 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 나노기업 대표자, 임직원, 대전광역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통골에서 금수봉까지 구간을 등반하며 교류하고 친목을 다졌다.

대회에 참여한 안정희 에이티 대표는 "나노기업들 간의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류와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홍 대전 4차산업혁명운영과 과장은 "대전 전략산업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나노기업을 집중적 육성해 대전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중심도시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는 대전 나노산업의 발전과 나노제품기반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실증지원사업 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의 하나로 올해 4월부터 대전시 나노기업을 근접지원하기 위해 대전 나노융합 실증지원사업센터가 새롭게 구축됐다.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는 센터의 나노기업 지원활동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200건 이상의 나노기업· 수요기업 간 제품거래 ▲2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1000억 이상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대전에 나노기업을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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