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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센서 기업 뭉쳤다···"협력해 4차 산업혁명 주역"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1회 첨단센서 포럼 창립세미나' 개최
첨단 센서 기업인 등 참석···기업별 소개 시간도 가져
"첨단센서를 중심으로 한 IT 기술이 타 산업과 결합해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입니다. 현재 SK에서도 센서기술을 반도체 공장 등에 접목해 생산관리 공정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데이터 신뢰성 확보, 센서 기술 발전 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장홍성 SK텔레콤 솔루션기술원장)

"전통적인 센서로는 이제 한계가 있습니다. 나노기술 등 각종 기술과 결합해 차별화된 센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포럼 등에서 각자 겪고 있는 자금, 생산 등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산업계 인프라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박효덕 한국센서학회장) 

첨단 IT 기술의 집합체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첨단 센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전 지역 산업계가 힘을 합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는 2일 대전 레전드호텔 3층 금강홀에서 대전시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첨단센서 포럼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창립 세미나 진행 모습.<사진=강민구 기자>창립 세미나 진행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 디지털 변형 시대···"첨단 센서 업계 힘 합쳐 글로벌 경쟁 나서야"

창립 세미나의 연사자로 나선 장홍성 SK텔레콤 솔루션기술원장은 디지털화를 넘어 디지털 변형을 통한 혁명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원장은 우버, 에어비앤비, 테슬라 등의 기업이 등장하면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파괴하는 혁신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핵심으로 데이터를 꼽았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데이터의 중요성을 감안해 센서로부터 나오는 데이터 확보와 분석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렴하면서 우수한 센서들이 개발되면서 좋은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지고 있다. 오픈 커뮤니티 활성화도 혁신 속도를 빠르게 하는 요인이다.    

장 원장은 "데이터 분석 자체보다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실제 머신러닝에 접목하기 위해서라도 불량 데이터를 제거해야 제대로 된 결과값이 나온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SK에서도 자율주행차, 누수탐지 등에 데이터 분석, 예측 등을 하기 위한 중소기업과의 협력에도 관심이 있는 만큼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연에 나선 박효덕 한국센서학회장은 대전 지역의 산업이 차별화할 수 있는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효덕 회장에 따르면 센서산업은 칩, 패키지, 모듈의 단계를 거치며 대부분의 산업에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자동차용 충돌방지 센서, 스마트팜, 지구 온난화대비 재해재난 대응 기술 등에 센서가 활발하게 접목되고 있다. 

박 회장은 "MEMS 칩처럼 국내 기술이 뒤쳐져 수입에 의존하는 분야도 있는데 아이템을 잘 선별해서 전략적 투자도 필요하다"면서 "과거 하나의 기능만 하면 되었던 센서가 사용자 요구, 용도에 따라 지능화, 복합화, 소형화되고 있는 패러다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이번 첨단센서 포럼 창립을 계기로 관련 산업계가 힘을 합쳐 지역 경제 발전의 주축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첨단센서 종사자들이 뭉쳐 산업계가 힘을 합치고 대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큰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호 대전첨단센서포럼 초대회장은 "고도화된 IT 기술인 센서기술은 자동화기술, 인공지능기술 등과 접목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면서 "주요 선진국에서는 첨단센서기술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서 연구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도 국내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첨단센서 산업 전문가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힘을 합쳐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연에 이어 각 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제1회 대전 첨단센서포럼 창립 세미나'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사진=강민구 기자>'제1회 대전 첨단센서포럼 창립 세미나'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사진=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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