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8일 본관동서 '패밀리기업 지원성과 전시회' 개최
28개 기업지원 성과물 공유···특허·창업 컨설팅까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상열)은 8일 본관동에서 '2017 KRISS 패밀리기업 지원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표준연으로부터 측정기술을 지원받은 28개 기업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업들은 포스터·시제품 등을 통해 성과를 선보였다. 표준연 히든챔피언 사업에 선정된 16개 기업과 기술홈닥터 제도에 선정된 9개 기업, 연구소창업 3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표준연은 산업의 기초인 측정표준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히든챔피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매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표준연으로부터 인적·물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술홈닥터는 표준연 연구자와 중소기업이 일대일로 매칭되는 제도다. 기업이 가진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자가 발 벗고 해결하고 있다.
이날 패밀리기업 지원성과 전시회 이후에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콘서트', '특허·창업 컨설팅' 부대 행사까지 이어졌다. 행사 현장의 모습을 화보로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기술홈닥터 기업은 ▲대윤계기산업(대표 서인호) ▲대호테크(대표 박인호) ▲라인텍(대표 박정수) ▲원방포스택(대표 최두환) ▲월드테크(대표 김정호) ▲제니어스(대표 이학원) ▲켄텍(대표 황병한) ▲코암테크(대표 오용탁) ▲휴비츠(대표 김현수) 등이다. 히든챔피언 사업 참여 기업은 ▲성광유니텍(대표 윤준호) ▲진양공업주식회사(대표 한영호) ▲비츠로씨앤씨(대표 박효섭) ▲위지트(대표 김상우) ▲픽셀플러스(대표 이서규) ▲에스아이판(대표 안언모) ▲우리로(대표 박세철) ▲아이브이티(대표 조용대) ▲디엠에스(대표 박용석) ▲센서테크(대표 김미숙) ▲퓨처로봇(대표 송세경) ▲엠비디주식회사(대표 이돈정) ▲레이저닉스(대표 유준호) ▲한국파나메트릭스(대표 박두식) ▲퓨어만(대표 이민석) ▲다솔이엔지(대표 홍신의) 등이다. 연구소창업 기업은 ▲한선에스티(대표 김수언) ▲그린솔(대표 추민철) ▲엠팩엔지니어링(대표 이홍) 등이다. |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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