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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닻 올린 지역언론들 ‘의기투합’

▲ 지난 3일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각 언론사 관계자들. ⓒ 제주의소리▲ 지난 3일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각 언론사 관계자들. ⓒ 제주의소리


(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이하 지인협)는 지난 3일 전남 장흥군 대덕읍 옹암어촌마을 체험학습장에서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권혁상 충북인뉴스 대표를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석봉 대덕넷 대표, 감사에는 이광희 디트뉴스24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사무총장인 모동희 성남일보 대표는 유임됐다. 신임 회장단의 임기는 3년이다. 

2005년 11월 출범한 지인협은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권역으로 하는 지역인터넷신문사들의 연대체다.

광주 ‘시민의소리’, 대전 ‘대덕넷’, 제주 ‘제주의소리’, 대전 ‘디트뉴스24’, 경기 ‘성남일보’, ‘수원일보’, 세종 ‘세종의소리’, 인천 ‘인천뉴스’, 충북 ‘충북인뉴스’, 대구 ‘평화뉴스’, 경북 ‘경북인뉴스’ 등 전국 각 지역의 대표적인 인터넷매체 11개사로 구성됐다.

지인협은 이날 총회에 앞서 ‘인터넷 신문 미래 및 지역발전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인 이민원 광주대 교수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이 교수는 “균형발전을 강조했던 이유는 국가를 위한 것이지 지역을 위해서 한 게 아니”라며 “수험생이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특정 과목만 등급이 높아야 하는 게 아니라 전 과목에서 우수한 등급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역발전위원회를 다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바꿔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지역발전위원회도 지역 간의 경쟁체제보다는 보완체제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특별법과 관련해 “‘기재부 장관은 예산을 수립할 때 지역발전위원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만 규정돼 있다”며 “위원회에서도 예산 편성에 대해서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기재부 장관은 위원회의 의견을 감안해서 예산을 편성하고 조정하고, 배분해야 한다’고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공항, 세종시 행정수도 문제 등을 다루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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