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항가속기연 행정동서 기술협력 협약식 체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을 위해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융합분석 ▲반도체 소재에 대한 협업연구 ▲기술교류 활성화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포항가속기연은 국내 유일의 3세대,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방사광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0여 년간의 축적된 반도체 생산·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개발·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봉 소장은 "스마트화·모바일화 되는 반도체 시장에 따라 반도체 재료 분야는 제품경쟁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개발과 신물질 연구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sungmin8497@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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