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최···우수융합클러스터 시상, 융합클러스터 발전 방향 등 논의 예정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는 오는 29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17 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회는 융합연구 문화 촉진과 출연연 주도 융합연구 문화 정착을 위해 융합클러스터를 운영해 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우수 융합클러스터로는 지난 2015년 출범한 '미활용자원의 청정에너지화 융합클러스터'와 지난해 출범한 'IoT 및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자가 발전기술 융합클러스터'가 선정됐다.

'미활용자원의 청정에너지화 융합클러스터'는 미활용자원을 이용한 고품위 청정연료 생산과 활용으로 온실가스 저감 대책 마련, 에너지 믹스 수정 제안을 모색하는 연구자 모임이다.

'IoT 및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자가 발전기술 융합클러스터'는 에너지 하베스팅과 사물인터넷 기술의 응용확대 분야를 발굴해 IoT(사물인터넷) 시대 대응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성과발표회 신진연구자 특별세션과 패널토의에서는 융합클러스터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원광연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구회는 융합클러스터와 같이 연구자 중심의 횡적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융합연구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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