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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기억력은 한수 위

5개의 숫자를 힐끗 본 시간은 불과 0.5초, 정확하게 기억해 낮은 숫자부터 하나씩 화면을 터치해가며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매번 위치를 바꾸며 100번을 되풀이했는데 정답률은 80%, 이 암기천재의 주인공은 바로 '침팬지' 입니다.

지난달 29일 일본 교토대 영장류연구소의 암기 천재 침팬지 '아유무'가 외신 기자들 앞에서 기억력을 뽐냈다고 합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10개의 숫자도 순식간에 기억해 낸다는 이 침팬지는 외신 기자들과의 기억력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현재 연구소의 마쓰자와 데쓰로 특별교수는 40년 동안 아프리카 기니와 일본을 오가며 침팬지의 인지 능력과 기억력을 연구하는 '아이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그외에도 인지과학, 심리학, 언어학, 신경학, 사회학 등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모토 다카카즈 연구소장은 "인간과 유사한 영장류 연구를 통해 인간의 기원과 본질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이외에도 기후변화, IOT 축업, 개인정보 유출, 블록체인 동맹, 3만달러 시대의 근로정책, 최저임금 1만원 등 다양한 과학, 경제 이야기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뉴스

1. [동아일보] 日 침팬지, 숫자 기억서 인간에 완승

“숫자를 잘 기억해 보세요.”(연구원) 

지난달 29일 일본 중부 아이치(愛知)현 이누야마(犬山)시에 위치한 교토대 영장류연구소 모니터에 다섯 개의 숫자가 떴다. 숫자들은 잠시 보였다가 이내 흰 정사각형들로 변했다. 17세 침팬지 아유무는 익숙한 손놀림으로 정사각형을 하나씩 짚었다. 2, 3, 6, 8, 9. 


2. [한국경제] "21세기 말, 기후변화로 멸망하는 국가 나올 수도"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 주최로 열린 ‘IBS 기후변화 및 인류 이동 콘퍼런스’에서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이 이미 발생했다”며 “일부 국가는 우려 수준을 넘어 멸망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3. [매일경제] IOT로 소 키우는 '커넥티드 카우' 뜬다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영훈목장에서 120마리의 젖소를 키우는 조상훈 대표(43)는 매일 새벽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부터 들여다본다. 젖소들의 우유를 짜러 가기 전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으로 젖소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4. [한국경제] 암시장서 4위안에 팔리는 개인정보…'10만명 묶음' 거래하기도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가 찍은 영상이 유튜브 광고에 쓰인다면? 중국에서 개발한 동영상 공유 앱(응용프로그램) ‘콰이’는 앱을 사용하려면 앱 개발업체가 이용자의 영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약관에 필수적으로 동의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영상이 추가적인 동의 절차 없이 유튜브 광고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한 이용자는 별로 없었다.


5. [매일경제] 실시간 해외송금 혁명… 4대은행 '블록체인 동맹'

국내 4대 시중은행이 영국 바클레이스, 미국 US뱅크, 캐나다 CIBC, 홍콩 HSBC 등 글로벌 은행 18곳과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국제 자금이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국내외 은행 총 22곳이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어로 화폐를 의미하는 '아전트'(가칭)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국제 자금이체 파일럿 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6. [한국경제]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의 근로정책

한국은 근로시간이 긴 나라로 손꼽힌다. 한국은 취업자 1인당 평균 근로시간이 주당 40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한국인들은 이런 통계를 보면서 근로시간이 적은 선진국에 태어났으면 좋았을 거라고 푸념할지 모른다.


7. [매일경제] 최저임금 1만원과 창조경제

내년부터 최저임금은 올해 대비 16.4% 인상돼 시간당 7530원이 된다. 2020년에는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노동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정책을 실행하려는 정부 역시 시장이 받을 충격이 상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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