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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보' 평창 위해 나선다···성화 봉송 특별 주자로

11일 KAIST에서 'ICT' 스페셜 봉송 예정···재난구조 시연도 추진
휴보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의 5대 테마 일환으로 'ICT 스페셜 봉송'을 오는 11일 KAIST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스페셜 성화봉송은 평창올림픽이 지향하는 5대 핵심 목표인 문화(서울), 환경(순천), 평화(최북단), 경제(인천), ICT(대전) 대표 지역으로 선정된 5대 도시에서 각각의 테마를 적용해 대한민국의 가치와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조직위원회측은 KAIST를 비롯한 대학, 출연연, 기업 등이 밀집해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도시인 대전을 ICT 스페셜 봉송 대표 도시로 선정했다. 

ICT 스페셜 봉송은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KAIST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스페셜봉송의 주자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이 상징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사람들과 이를 이어받을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성화램프를 통해 성화를 점화해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에게 인계한다.

데니스 홍 교수는 휴보 로봇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봉송을 한 뒤,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에게 불을 넘기면 휴보는 오준호 KAIST 교수에게 성화를 인계한다. 휴보는 봉송 중 성화를 들고 벽을 뚫는 재난구조 시연도 실시된다. 

오준호 교수에게 성화를 넘겨 받은 탑승형 로봇(FX-2)은 과학 꿈나무가 직접 조종해서 로봇 손으로 성화봉을 받아 봉송에 나선다. 

스페셜 봉송이 끝난 오후 5시부터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 다채로운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과학도시 대전에서 펼쳐질 스페셜 성화봉송은 대한민국 첨단 ICT기술을 세계에 보여 주고, 국민들에게도 과학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KAIST,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KAIST 휴보랩은 평창 성화 봉송 준비에 한창이다.<사진=대덕넷>KAIST 휴보랩은 평창 성화 봉송 준비에 한창이다.<사진=대덕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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