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공청회 21일 개최

4대 전략 및 19대 추진과제 제시···내년 초 국가과학기술심의회서 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1일 오후 2시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공청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따라 범부처 합동으로 수립하는 과학기술분야 최상위계획으로 과학기술발전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그에 따른 전략, 중점과제 등을 제시하는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과학기술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라는 비전하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학기술이 달성해야 할 미래모습을 사회모습과 주체별로 다양하게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9대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2040년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 2040년까지 과학기술이 달성해야 할 미래모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장기비전과 기본계획을 연계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과학기술혁신정책은 ▲목표·단기성과 중심의 R&D를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는 R&D로 전환 ▲융합과 협력이 활발히 일어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 ▲혁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 ▲경제성장 중심에서 벗어나 삶의 질 향상과 인류문제에 기여를 확대해 나가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청회에는 나경환 단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은정 KBS 기자, 김광무 참엔지니어링 이사, 이재신 중앙대 교수, 원병묵 성균관대 교수, 김계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계획을 수립하며 국민과 현장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간 과학기술정책이 경제성장에 치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기초연구와 기초과학 분야도 많이 다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을 내년 초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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