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GS칼텍스, 공동연구로 협력사 지원

5억 펀드 조성, 정유기술 국산화와 공정개선 추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GS칼텍스는 매년 5억원 규모 펀드 조성과 공동연구로 협력사를 지원키로 했다.<사진=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GS칼텍스는 매년 5억원 규모 펀드 조성과 공동연구로 협력사를 지원키로 했다.<사진=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은 GS칼텍스와 지난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GS칼텍스 협력사들의 생산성 혁신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유와 석유화학, 에너지와 플랜트 기자재 분야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중소·중견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또 인력교류와 정보, 시설, 장비 등도 공동 활용한다.

이를 위해 GS칼텍스는 3억원, 생기원은 2억원을 출자해 매년 5억원 규모의 R&D 펀드를 조성하고 정유기술 핵심부품 국산화와 공정개선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2016년부터 '대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지난 2년간 협력사 기술지원을 통해 쌓아온 신뢰와 협업네트워크를 토대로 '생산성 혁신 Go Together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하고, 15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했다.

'Go Together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생기원이 공동으로 R&D 펀드를 마련해 1·2·3차 협력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GS칼텍스의 경우 협력사 요청과제 7개와 함께 GS칼텍스가 직접 발굴·선정한 과제 8개를 투 트랙(Two-Track)으로 운영한다.

이성일 원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혁신이 공급사슬 전반에 걸쳐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하며 "생기원과 대기업의 협력을 통해 뿌려진 씨앗이 1, 2, 3차 협력사들에게 혁신의 열매로 맺힐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2일 서울 GS 칼텍스 본사에서 이성일 원장, 김기태 GS 칼텍스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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