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IP 전문가 '국제특허허브 대전'에 모인다

대전시·대전TP, 내년 1월 21일부터 3일간 '제2회 2018 대전 국제 IP 컨펀런스'

'2018 대전 국제 IP 컨퍼런스' 이미지.<자료=대전TP>'2018 대전 국제 IP 컨퍼런스' 이미지.<자료=대전TP>

각국의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국제 특허 허브 도시 대전에서 만난다.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는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각국의 지식재산(IP)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8 대전 국제 IP 컨퍼런스(이하 IP 컨퍼런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IP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IP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각국의 변리사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며 각국의 지식재산·기술사업화·특허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정부출연연구기관 투어와 기술사업화 담당자 그룹 미팅 등 자유로운 분위기의 교류시간도 예정돼 있다.

행사는 첫날 접수에 이어 22일 김현유 구글 아시아탱평양 총괄 전무의 오픈 스피치로 본격 막이오른다. 김 전무는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한 글로벌 기업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김 전무는 2007년부터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에서 근무하며 신규 사업 제휴를 이끈 주역으로 최고 경영진 상을 2년 연속 받기도 했다.

키노트 스피치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각국의 IP전략과 동향을 소개한다. 한국은 이준표 소프트뱅크 벤처스 상무가 '변화의 시대, 지식재산으로 리드하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 상무는 세계 여러 IT 회사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글로벌 흐름을 한눈에 꿰뚫으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동향은 조선족 출신의 한명성 중국 밍슈어(Mingsure)대표 변리사가 '중국의 지식재산권 정책동향'을 설명한다. 한 변리사는 중국내 특허 사무소에서 10년간 근무하고 한국의 대기업에서도 근무, 양국 입장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지적재산협회의 하시모토 마사히로 부회장은 '일본의 디지털시대 IP전략'을 주제로 일본 소식을 소개한다.

기술사업화 노하우도 공개된다. 변성현 스페클립스 대표는 '연구소 기업 국제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권대식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글로벌 기술이전시 조세문제 및 법률절차', 김종택 WIPS 전략사업부 상무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이전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각국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오픈 토론회는 윤태성 KAIST 교수와 권대식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하시모토 마사히로 일본 지식재산협회 부회장, 한명성 중국 밍슈어 대표 변리사, 김잔디 위즈도메인 일본지사장이 나서서 활발한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한국과학기술의 중심지 대전에 위치한 정부출연연구기관 투어와 기술사업화 담당자와 그룹 미팅이 준비돼 각 연구소에서 보유중인 지식재산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편광의 원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에 위치한 많은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외국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에서 대전이 명실상부한 지식재산 허브도시라고 인정을 받을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컨퍼런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2018 대전 국제 IP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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