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실시

POSTECH이 향후 5년간 포항 방사광가속기 운영기관을 맡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올해 1월 1일부터 5년간 포항 방사광가속기 운영기관으로 POSTECH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9월 방사광가속기의 소유권이 정부로 편입된 이후 운영기관 공모와 평가 등이 실시됐다.

과기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POSTECH과 연구개발협약 및 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방사광가속기를 국가 소유의 자산으로서 국가가 직접 책임지고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0년과 2011년 특정 사립대 소유의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국고지원 논란으로 기부채납 필요성 제기된 바 있다.

2014년 사립대학 기본재산의 공공목적을 위한 국가, 연구기관 등에 무상 증여 근거 마련에 이어 지난해 2월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에서 POSTECH,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협의를 거쳐 방사광가속기의 국유재산 편입 기본 방안이 확정됐다.

종전 대비 변경 사항.<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종전 대비 변경 사항.<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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