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수요에 빅데이터학과 '속속' 등장

한밭대 빅데이터비즈니스학과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9일까지
통신사와 포털사가 경쟁적으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판매하고 있다. 저마다 강점과 특색이 있는데, 공통점은 인공지능의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제 남은 승부수는 빅데이터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로 학습하고 강화된다.
 
'매켄지' 보고서는, 페이스북에서만 매일 300억개의 콘텐츠가 쏟아지고, 지구에서 매 순간 쏟아내는 정보량이 매년 40%씩 증가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그 속에서 사람들의 욕망과 변화의 흐름을 찾는 이가 시장에서 승리한다. 국가든 기업이든 더 많은 데이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그리고, 빅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도 그만큼 필요하다. 
 
한 빅데이터 관련 학술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올해까지 18만명의 분석전문가와 150만명의 빅데이터 기반 관리자가 추가로 필요하며, 신규 취업자 1000명 중 1명이 데이터과학자라고 한다. 국내도 빅데이터와 관련된 전문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처가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듯 대학에서도 빅데이터 관련 학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 빅데이터비즈니스학과가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과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전문가와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과학자, 빅데이터에서 얻어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활용전문가를 양성하고자 2017년 개설됐다.
 
특히 학과는 기존 정보통신 학과나 기업에서 배출된 빅테이터 IT인프라 전문가 보다, 빅테이터 분석전문가와 비즈니스·정책활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에 집중한다.
 
교육은 빅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프로그래밍과 기초지식, 다양한 분석방법 등을 배운다. 학생은 이 과정을 통해 'R'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와 아키덱처, 데이터 마이닝까지 빅데이터 분석 전반을 익힐 수 있다.
 
운영 방식은 산업체와 학교가 전략적으로 학생 교육을 책임지는 '계약학과' 형태로 운영된다. 5인 이상 산업체의 상시근로자가 공부할 경우 산업체에서 50% 이상 교육비를 부담하는 형태다. 학생은 50% 이하의 수업료로, 야간과 주말 교육을 통해 산학이 연계한 실무교육을 익힐 수 있다.
 
원서접수는 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이곳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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