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제3회 소형위성 심포지엄' 개최
스페이스X, SSLoral 등 소속 우주 산업체, 기관 등 참여 예정

전 세계 소형 위성 사업을 놓고 실리콘밸리에서 거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스페이스X, SS loral 등 우주 대표기업의 전문가들도 총출동한다.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제3회 소형위성 심포지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컴퓨터역사박물관에서 400개 소형위성 관련 조직과 120명 이상의 리딩 스피커, 50개 이상의 혁신적 전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6개의 워크숍과 20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업계가 직면한 문제와 새해 트렌드를 다루고 산업 리더들의 예측과 답변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심포지엄은 업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업계 전체가 직면한 사업과 금융 문제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는 광범위한 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업계 동향, 네트워킹 등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연사자로는 ▲그윈 쇼트웰(Gwynne Shotwell) 스페이스X 사장, ▲다리오 자마리안(Dario Zamarian) SSL 그룹 사장 ▲토니 징기스(Tony Gingiss) OneWeb Satellites 사장 ▲제임스 크로포드 Orbital Insight 사장 ▲커트 블레이크(Curt Blake) Spaceflight Industries 사장 ▲클리포드 비크(Cliff Beek) Cloud Constellation Corporation 사장 ▲채드 앤더슨(Chad Anderson) Space Angels 사장 ▲브루스 핏만(Bruce Pittman) NASA 에임즈연구센터 최고시스템설계자 등이 나선다.

위성전문언론 SatNews의 실바노 페인(Silvano Payne) 대표는 "지난 1~2년 동안 실리콘밸리에서 소형 위성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면서 "많은 업계에서 신흥 시장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실리콘밸리는 업계의 투자, 연구개발, 파트너십이 지역내에서 이뤄지는 최적의 요충지"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형위성심포지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GOMSPACE ▲BALL AEROSPACE ▲미쓰비시 중공업 ▲스웨덴우주공사 ▲SSLoral ▲Virgin Orbit ▲Viasat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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