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초지원연 원장 "사회 문제해결 R&D 앞장"

[2018신년]올해 기관 설립 30주년···연구장비 중심기관 역할 충실
"선공후사 정신 잊지 말아야 국가와 기관 모두 성장 가능"
"그동안 연구원은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연구장비 중심기관으로서 국가적 역할을 충실히 해 국가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을 경주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광식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신년사를 올해 연구원 설립 30주년을 피력하며 연구장비 중심기관으로서 국가적 역할을 더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이 원장은 "올해는 연구원이 설립 30년이 되는 해다. 지난 30년간 연구원은 정부로부터 부여 받은 미션을 기반 해 우리나라 기초과학연구 활성화에 필요한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연구지원과 공동연구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30년의 값진 경험은 연구원이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생각한다"며 "올해는 연구장비 중심기관으로서 국가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연구장비 제조 분야에서 선진국 도약도 기대했다. 그는 "연구장비 산업은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파급력이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다. 우리도 미국, 독일, 일본과 같이 연구장비 제조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을 잊지 말아야 국가와 기관이 건강하고 견고한 성장을 할 수 있다"며 "연구원도 연구자들이 더 큰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이광식 원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KBSI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7 정유년이 지나고 2018년 무술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모든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 맡은 바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직원여러분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바이러스를 제어하는 콩단백질' 기술이 2017년 국가 연구개발 우수 성과로 선정되었으며, 연구원 최초로 해외 기술이전도 하였습니다. 많은 우수논문과 특허 등록 및 기술이전이 있었습니다. 

분석서비스 실적도 양적‧질적으로 모두 성장하였습니다. 연구장비관리시스템과 품질경영시스템의 업그레이드도 실시하였습니다.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대민지원 실시 및 포항지진 피해자를 위한 성금 모금 등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의 나눔도 실천하였습니다.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등 기관에 대한 내외부 평가도 대폭 좋아졌으며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도 올랐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이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지속적인 노력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산하에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만들어지는 등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 연구개발 예산권 확보와 연구자 중심의 연구 환경 조성 등에서 큰 성과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올해는 우리연구원이 설립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30년간 우리연구원은 정부로부터 부여 받은 미션에 기반하여 우리나라 기초과학연구 활성화에 필요한 첨단연구장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연구지원과 공동연구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연구장비 인프라 기관으로서 지난 30년의 값진 경험은 우리연구원이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연구장비 중심기관으로서의 국가적 역할을 더욱 더 충실히 수행하고 국가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을 경주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월 ‘연구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산업 육성법 제정 추진과 예산투입, 그리고 이를 통한 고급일자리 창출을 선언하였습니다. 우리연구원은 그동안 국산연구장비 개발, 성능평가 및 활용 증진 등 국내 연구장비 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올해에는 정부의 연구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그동안 우리가 준비하고 노력해온 것들에 대한 결실을 맺기 위해 산학연의 힘을 모아 더욱더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연구장비 산업은 국가 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파급력이 매우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입니다. 우리나라도 미국, 독일, 일본과 같이 연구장비 제조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우리 모두가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을 잊지 말아야 국가와 기관이 건강하고 견고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연구 중심, 연구자 중심의 연구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연구원도 연구자들이 더 큰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영진은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연구자들이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큰 성과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이번 겨울은 한파가 매서울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연구원에 좋은 일 많이 생기고 우리연구원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이광식 올림
박은희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독자의견
로그인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과학과 국민을 잇는 밑거름이 됩니다
0/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