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전TP21~23일 '제2회 2018 대전 국제 IP 컨펀런스'

2018 대전 국제 IP 컨퍼런스 포스터.<자료=대전TP>
2018 대전 국제 IP 컨퍼런스 포스터.<자료=대전TP>
각국의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전하는 '지식재산(IP) 전략'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는 21일부터 23일까지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각국의 지식재산(IP)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8 대전 국제 IP 컨퍼런스(이하 IP 컨퍼런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IP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IP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중국, 일본 등 각국의 변리사들이 단체로 신청하며 200여명 이상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중심은 22일. 각국의 IP 전문가들이 대거 등장해 각국의 IP 동향과 전략을 공개한다. 우선 이날 오전 10시 20분, 김현유 구글 아시아태평양 총괄 전무는 오픈 스피치를 통해 '오늘이 아닌 내일을 위한 글로벌 기업 전략'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이준표 소프트뱅크 벤처스 상무는 '변화의 시대, 지식재산으로 리드하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중국 동향은 조선족 출신의 한명성 중국 밍슈어(Mingsure)대표 변리사가 '중국의 지식재산권 정책동향'을 설명한다. 일본 지적재산협회의 하시모토 마사히로 부회장은 '일본의 디지털시대 IP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술사업화 노하우도 공개된다. 변성현 스페클립스 대표는 '연구소 기업 국제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권대식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글로벌 기술이전시 조세문제 및 법률절차', 김종택 WIPS 전략사업부 상무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이전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윤태성 KAIST 교수와 권대식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하시모토 마사히로 일본 지식재산협회 부회장, 한명성 중국 밍슈어 대표 변리사, 김잔디 위즈도메인 일본지사장이 나서서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각국의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IP컨퍼런스의 자세한 내용은 '2018 대전 국제 IP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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