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일진상 '송하중·안경현', 해동상 '김성조·양세훈'

29일 신라호텔서 시상식 개최···상패·상금 2500만원 수여
왼쪽부터 ▲송하중 경희대 교수 ▲안경현 서울대 교수 ▲김성조 중앙대 교수 ▲양세훈 서울대 객원교수.<사진=한국공학한림원 제공>왼쪽부터 ▲송하중 경희대 교수 ▲안경현 서울대 교수 ▲김성조 중앙대 교수 ▲양세훈 서울대 객원교수.<사진=한국공학한림원 제공>

제14회 일진상에 '송하중 경희대 교수, 안경현 서울대 교수'가 제13회 해동상에 '김성조 중앙대 교수, 양세훈 서울대 객원교수'가 수상했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24일 '제14회 일진상'과 '제13회 해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림원 일진상은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이사장 허진규)에서 후원하는 상이다. 기술정책 진흥과 산학협력 증진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일진상 '기술정책 기여' 부분을 수상하는 송하중 교수는 한국이 독자적 과학기술 훈포장 제도를 구축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지난 30여 년에 걸쳐 과학기술 고급인력 양성을 연구하고 다양한 실천적 정책을 제시했다. 또 행정개혁에서 새로운 과학기술 거버넌스가 시대적 요구를 놓치지 않도록 여러 정책을 제시하고 추진하는데 기여를 했다.

일진상 '산학협력 증진' 부분을 수상한 안경현 교수는 국내 고분자 가공 산업의 생존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국내 교수 30여 명과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고분자나노융합소재가공기술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한림원 해동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 김정식)에서 후원하는 상이다. 공학교육 혁신과 공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에게 시상한다.

해동상 '공학교육혁신' 부분을 수상한 김성조 교수는 4년제 공과대학의 공학교육인증제의 국내 정착·확산 노고를 인정받았다. 전문대학 공학교육의 교육품질 개선,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또 SW와 IT 분야 대학교육의 국가간 학력 상호인정을 위한 국제협의체인 'Seoul Accord' 창설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해동상 '공학기술문화확산' 부분을 수상한 양세훈 교수는 한국 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피지컬컴퓨팅 분야 교육콘텐츠 개발에 선구적 역할을 했다. 특히 '아두이노 내친구 시리즈' 등 10여권의 피지컬컴퓨팅 분야 청소년 코딩 도서를 저술했다.

한편, 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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