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작은 마을, 플라스틱 없는 세상에 도전하다?

영국 런던에서 5시간 정도 떨어진 웨일즈 서쪽 바닷가 마을 '아버포스(Aberporth)', 관광객들이 부지런히 찾는 여름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마을을 뜨겁게 만들고 있는데요, 바로 영국 최초로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프리'마을을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중앙일보는 영국의 작은 마을의 2,400명 주민이 시작한 '플라스틱 프리 마을' 캠페인을 주제로 환경오염의 큰 이슈,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문제성과 주민들의 기발한 해결책을 소개했습니다. 

주민들은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리는 영상물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상영하기도 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네트워크를 꾸준히 형성해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마을을 주거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삶과 연관되어 있는 소중한 공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싶은 특별한 자산으로 생각하는 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바닷가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변화가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얻어 전세계에 나비효과를  퍼뜨릴 수 있기를 꾸준한 관심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와 주요일정을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  
IBS(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 공개 성과 발표회 시작

◆ 오늘의 주요 뉴스

1. [중앙일보] ‘플라스틱 제로 마을’ 영국 웨일스의 친환경 실험

영국 런던에서 기차를 3시간 30분가량 탄 뒤 다시 차량으로 구불구불한 산길을 1시간 30분가량 달리자 웨일스 서쪽 바닷가 마을 아버포스(Aberporth)가 나타났다. 2400명가량이 사는 이 마을은 과거 어업이 활발한 항구였지만, 지금은 관광객이 해변을 찾는 여름철을 빼면 한적한 시골 마을이다. 

2. [중앙일보] 남들은 달 유인기지 경쟁하는데 … 한국, 달 착륙 사실상 포기 수순

한국의 달 탐사 계획이 길을 잃고 좌초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당시 2020년으로 예정됐던 달 착륙 계획이 현 정부 들어 2025년~2030년까지로 미뤄졌다가, 최근 다시 ‘조건부 2030년’으로 변경되면서 사실상 포기 수준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과 중국ㆍ유럽ㆍ일본 등 우주 강국들이 최근 달 탐사를 넘어 달 유인 기지 건설을 목표로 경쟁하고 있는 것과 정반대 흐름이다. 

3. [중앙일보] 정부의 암호화폐 헛발질은 쇄국정책의 재현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가상화폐에 투자해 더 발전해 나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만 타당하지 않은 규제로 인해 경제가 쇠퇴하지 않길 바란다.” 

4. [한국경제] 4차 산업혁명이 성장 촉진 못 한다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혁신기술이 근간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 경제성장을 촉진하는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미 우리 옆에 와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명제다. 신기술이 생활에 재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고 있고, 공장자동화 등을 통해 생산성을 증가시키리라는 것은 미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혁신이 디플레이션 효과를 통해 세계 경제의 회복세를 지속시키고 있음은 눈여겨볼 부분이다. 

5. [중앙일보] 암호화폐는 파인애플인가 오리너구리인가

파인애플에 애플 자(字)가 들어 있으니 애플(사과)일까. 아니다. 종(種)은 물론이고 목(目)도 다르다. 사과는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고 파인애플은 벼목, 파인애플과에 속한다. 파인애플은 17세기까지 영국에서 솔방울을 의미했다. 브라질 원산인 지금의 파인애플이 유럽에 소개되면서 너무 인기가 좋아 원래 솔방울을 밀어내고 파인애플이란 단어를 꿰차게 되었다. 그렇다면 오리너구리는 너구리인가. 맞다. 너구리다. 바위너구리, 나무타기너구리, 미국너구리처럼 너구리의 일종이다. 너구리로서의 본질적 특성을 모두 갖고 있고 여기에 주둥이만 오리 모양을 닮았으니 당연히 너구리다. 

6. [동아일보]일본 할머니들의 ‘위풍당당’

17일 올 상반기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나 혼자서 갑니다’의 저자 와카타케 지사코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 데뷔한 첫 작품으로 만 63세에 일본 신인 작가의 최고 등용문을 통과했다. 일본 언론은 ‘100세 인생 시대에 어울리는 신인의 등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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