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숙·김진영 박사, 이달의 KIST인상 수상

정학숙 박사팀, 면역증강제 직생산 균주 생산방법 개발
김진영 박사팀, 콜로이드 나노입자 필름형성 및 구조 제어
이달의 KIST인상을 수상한 김진영 박사(좌), 정학숙 박사. <사진=KSIT 제공>이달의 KIST인상을 수상한 김진영 박사(좌), 정학숙 박사. <사진=KSIT 제공>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는 29일 서울 본원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정학숙·김진영 박사팀을 '이달의 KIST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테라그노시스연구단 정학숙 박사팀은 '면역증강제 직생산 균주 생산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의 면역증강제류는 5~6종에 불과하며, 대부분 다국적 대기업들이 관련 특허와 핵심 생산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기술의 개발로 면역증강제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기존방법의 단점을 극복하여 고수율·고품질의 면역증강제의 경제적 생산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향후 백신개발, 항암, 면역 등 각종 질환들의 치료제 개발에 사용돼 국민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기술은 유바이오로직스에 기술료 68억원에 기술이전했다. 

또 연료전지연구센터 김진영 박사팀은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용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강화복합전해질막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박사팀은 용액 원심분리공정을 이용해 콜로이드 나노입자의 필름형성 및 구조를 제어할 수 있는 공정을 고안했다. 

이는 고가의 복잡한 공정이 필요하던 기존 기술과 달리 나노소재층의 필름구조제어를 단순하면서도 정교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관련기술은 가드넥(기술료 2억원)에 기술이전했으며, 현재 내구성 개선을 위한 첨가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어 향후 2차 기술이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달의 KIST인상'은 원구원의 발전에 가장 창조적, 혁신적으로 기여한 우수 직원을 발굴해 포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상금은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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