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래가치 공유···정보문화산업 전담기관으로 거듭"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7일 중장기 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7일 중장기 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은 7일 중장기 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관의 역할·위상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출범 3년 차를 맞이하는 진흥원은 새로운 비전수립을 위해 약 12주 동안 진흥원 내부 TF팀과 외부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대내외 환경분석, 벤치마킹, 직무분석 등의 과정을 거쳤다. 중장기 발전 비전·미션, 이를 위한 3대 전략방향, 35개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먼저 진흥원은 '대전 정보 문화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견인한다'는 중장기 미션과 '대전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정보문화산업 전담기관'이라는 비전을 재정립했다.

또 기관혁신 역량강화, 기업지원 선도, 미래성장 플랫폼 구축이라는 3대 전략 방향 아래 ▲대전의 정보문화산업 기업 1500개 육성 ▲대전 지역내총생산량(GRDP) 중 정보문화산업 비중 30% 달성 ▲국비 예산 700억원 확보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진흥원은 비전 선포식에 이어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감사(感謝) 경영'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감사를 만나면 경영이 즐겁다' 도서 저자인 김병욱 감사경영연구소 소장을 초대해 감사경영 추진내용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종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중장기 발전 미션과 비전공유를 통한 명확한 목표의식을 설정하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감사 경영을 통해 진흥원을 자부심, 신뢰 그리고 재미가 있는 행복한 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