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수·진중권·오준호 등 스타강사 총출동 TED강연 및 토크쇼 진행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사회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화두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자체 정책 역시 첨단 기술과 미래사회 변화에 따라 산업, 고용, 경제, 관광,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이번 로드쇼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미래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정 아젠다와 사회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지방 혁신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로드쇼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휴먼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IoT(사물인터넷), 바이오헬스 등 미래사회 핵심 기술을 주제로,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과 전문가들의 세션별 TED 강연 및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김대수 KAIST 교수를 비롯해 한재권 한양대 교수, 진중권 동양대 교수,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등 국내 산·학·연 전문가 35여명이 나설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머징 테크(Emerging Tech), 미래사회 변혁 2개 세션으로 나뉜다. 1세션 '이머징 테크'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자동차 ▲바이오·헬스케어 ▲로봇공학 등으로, 2세션 '미래사회 변혁'은 ▲사회 ▲교육 ▲경제 ▲산업 ▲문화 등의 세부 주제로 각각 구성된다.
강연 후에는 현장 연구자와 질의와 토론을 통해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첫 로드쇼는 오는 27일 충북 오송 C&V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6월까지 충남, 부산, 경북, 강원, 전남 등 총 10개 지자체에 강연자들이 직접 순회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조성찬 원장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4차 산업혁명의 이해도를 넓혀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혁신 정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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