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실감나는 영상으로"···VR 기술 특허출원 활발

특허청, 7년간 특허 출원건수 2475건···"스포츠 대중화 기여"
연도별 가상현실 분야 출원 건수.<그림=특허청 제공>연도별 가상현실 분야 출원 건수.<그림=특허청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실감나는 영상으로 주목받은 가상현실(VR)기술에 대한 연구가 최근 다시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출원 공개된 VR 관련 특허 출원건수가 2475건에 이른다고 5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0년 416건에서 2011년 301건, 2012년 236건으로 하향세를 타다 2013년 322건으로 증가한 뒤 2014년 328건, 2015년 412건, 20165년 460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분야별로는 스포츠 분야 75건, 방송 분야 876건, 3차원 모델링·시뮬레이션 분야가 1124건 출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상현실을 활용하면 여러 개의 카메라로 각종 경기 영상을 원하는 위치와 시점에서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 시청자에게 현장감 있고 다양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허청은 스포츠 대중화와 시청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충족할 수 있는 가상현실 기술의 연구개발과 특허출원이 당분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희태 특허청 가공시스템심사과장은 "가상현실 기술은 스포츠 대중화와 고도화 양측면 모두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장애우를 포함한 더 많은 이용자가 익스트림 스포츠 등 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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