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는 "도시가 미래다 리빌딩 서울"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도시개조에 성공한 디트로이트를 소개했습니다.

2013년 7월 18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부채를 갚지 못해 파산한 디트로이트시는 불과 5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정부와 민간의 효율적 도시재생 프로그램 진행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되살아났습니다.

사실상 죽은 도시나 다름없었던 디트로이트가 극적으로 살아난 데는 도시재생이 큰 역할을 했고, 글로벌 금융사 JP모건, 현지 부동산 대출 전문회사 퀴큰론 등 민간 금융사들이 주도했습니다. JP모건 도시재생 지원은 살 만한 주거지 개발과 소규모 창업지원 두 부문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습니다.

더불어 공적 성격의 디트로이트시 산하 경제개발기구(DEGC)는 'Detroit is on the Rise'를 구호로 내걸고 도시 부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경기장 등 시설을 만들고 구글, 아마존 등 혁신기업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도시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2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경우 2025년까지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변화될 서울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와 주요일정을 전해드립니다.

◆ 오늘의 주요 일정 - KAIST 시민인문강좌

◆ 오늘의 주요 뉴스

1. [매일경제] 도시개조 성공하니 일자리 절로 생겨…디트로이트 '천지개벽'

디트로이트시 그릭타운의 그리스 요리 전문점 '산토리니'에는 밤 9시가 넘은 시각에도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로 붐볐다.

2. [조선일보] 밤 10시, 사람이 불쑥… 자율주행차는 그냥 들이받았다

세계 최대 차량 공유업체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40대 여성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3. [동아일보] 잡무는 AI에게… 사람은 창의적 업무 집중

17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2고로. 초봄, 여전한 찬 기운 속으로 고로(高爐)는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용광로는 높이가 100m로 높아서 고로로 불린다.

4. [중앙일보] "원전 기술 수출, 경제 숨통 틔워줄 유력한 대안"

원전 산업 육성과 수출 확대를 촉구하는 시민운동기구 원전수출 국민행동(원국행)이 출범했다. 원전 관련 기관과 학계·산업계·노동계·여성계·청년대표 등이 모여 결성한 단체다.

5. [동아일보] 물부족國 코리아 "ICT 활용해 스마트한 물관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해 농업용수를 절약하면서 밭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6. [조선일보] [테크 트렌드] [1] 최고속도 시속 1200㎞… 꿈의 열차 하이퍼루프

'80일간의 세계일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아들 미셸 베른은 1888년 '미래의 특급열차'라는 공상과학 소설에서 해저(海底)에 설치된 공기 튜브를 통해 미국 보스턴에서 영국 리버풀까지 2시간 40분 만에 갈 수 있는 미래의 기차를 묘사했다.

7. [한국경제] 일본으로 몰리는 국산 세포치료제

국내 세포치료제 기업들이 속속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8. [매일경제] 뉴스·동영상·상품…여행의 모든 것 '여플'로 통했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신문·방송·매거진 등 전통 매체가 합작투자한 조인트벤처가 출범한 것은 2016년 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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