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과 6일 대구 EXCO에서 8개부문 160개 논문 발표

한국태양광에너지학회는 5일과 6일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갖는다.<사진=한국태양광에너지학회>
한국태양광에너지학회는 5일과 6일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갖는다.<사진=한국태양광에너지학회>
한국태양에너지학회(회장 송두삼)는 오는 5일과 6일 대구 EXCO에서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태양에너지기술 선도 40년! 새로운 도약 2018!'을 주제로 3개의 특별세션과 8개부문에서 16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첫날 5일에는 특별세션으로 LH 귀농귀촌 사업설명회와 태양광 기술교류 워크숍이 열린다.

태양광워크숍은 윤창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우리나라 태양광 일사 자원량 분석 및 성능 예측', 성락준 H-Energy 대표의 '태양광발전사업 절차와 사업성 분석', 성승준 부장의 '태양광발전소 개발행위 및 인허가사례 분석', 김지석 영국 대사관 에너지혁신담당관의 '개인 태양광발전소 운영 사례'가 소개된다.

또 강기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태양광발전소 주변 민원과 공해측정' 이 발표되고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일 본행사는 배성호 국토부 에너지정책담당관이 '패시브하우스로 바라본 미래건축의 세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후 태양광에너지, 태양열에너지, 신재생융합, 건축환경 및 설비, 제로에너지건물, 건물에너지, 자원량평가, 풍력에너지 등 각 섹션별로 발표가 이뤄지게 된다.

강기환 위원장은 "195개국이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목표설정을 하고 있다"면서 "온실가스 감축의 대표적 수단으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총 발생전력량 대비 20%로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회도 태양에너지기술 보급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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