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TBC서 MOU 체결식···관련 분야 취업 연계 목적

좌측부터 이창윤 과기부 연구성과정책관, 배광희 생명연 미래연구정책본부장, 김택수 생기연 제조혁신추진단장, 이상률 항우연 부원장, 서용석 에너지연 부원장, 김창균 화학연 부원장.<사진=한국화학연구원 제공>
좌측부터 이창윤 과기부 연구성과정책관, 배광희 생명연 미래연구정책본부장, 김택수 생기연 제조혁신추진단장, 이상률 항우연 부원장, 서용석 에너지연 부원장, 김창균 화학연 부원장.<사진=한국화학연구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화학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은 지난 6일 대전 TBC(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출연연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청년채용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공계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출연연의 우수 인력·인프라를 활용한 패밀리기업 맞춤형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패밀리기업에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협약이다.

4차 산업혁명에 직면한 기업현장에서는 변화에 대응할 인력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공계 졸업생의 실업률이 높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해당 출연연은 그동안 쌓아온 연구 노하우와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에 일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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