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우주 사업 진출···위성용 광통신 장비 양산

올해 우주정거장 일본 실험동과 실험 후 2년내 기술 확보 예정
소니가 우주 사업에 나선다. 가전 기술을 바탕으로 전용 소형 위성의 광통신 장비를 양산키로 했다.

일본 경제신문에 의하면 정부의 투자가 감소하면서 기존보다 비용을 크게 줄인 미니 로켓이나 소형 위성 시장이 민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소니는 CD 플레이어 기술을 활용, 응용 광통신 장비 개발에 나선다. 광디스크 기술을 사용해 10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우주 공간에서도 지상과 정밀하게 통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소니 컴퓨터 사이언스 연구소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국제 우주 정거장의 일본 실험동과 지상 통신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2년 내에 기초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최초 양산을 목표로 한다.

현재 우주에서의 통신은 전파 중심이다. 하지만 데이터 용량이나 효율면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레이저를 이용하면 정밀한 화질을 상시 교환할 수 있어 산간 지역의 재해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교통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부분도 장점이다.

일본 항공 우주 공업회에 의하면 세계 우주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16년 3290억 달러(한화 35조원) 규모였다.

각국 정부 지원은 전체적으로 감소하며 23%정도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이 적극 나서면서 데이터를 상업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시장 확보를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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