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독점, 유럽 7개국 163억원 싱가포르 14억원 등
플라즈맵은 유럽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스위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등 7개국에 3년간 최소 2150대의 플라즈마 멸균기를 판매키로 했다. 판매 금액은 한화로 약 163억원 규모. 또 싱가포르 현지 기업과 플라즈마 멸균기 175대, 14억원 규모를 판매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플라즈맵의 유럽시장 진출도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 그동안 활동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우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석완수 이사는 "플라즈맵은 해외진출을 위해 공격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유럽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면서 "또 5월 9일부터 베트남 전시회, 5월말 대만 전시회에 앞서 계약 협의 미팅을 추진키로 했다. 일본, 호주 등과도 공급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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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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