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윤 원장, 슈퍼컴퓨터 5호기 성공적 구축과 안정적 서비스 지원 강조

KISTI는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수직원과 부서, 단체를 포상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TI>
KISTI는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수직원과 부서, 단체를 포상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STI>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는 창립 56주년(19일)을 앞두고 18일 오후 4시 대전 본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우수직원 46명과 우수부서 5개, 우수동호회 1개 단체를 포상하고 앞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최희윤 원장은 기념사와 함께 중점 추진 사안을 발표했다. 우선 KISTI는 과학기술 전주기에 걸쳐 정보와 데이터를 융합 공유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생태계 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또 국가슈퍼컴퓨팅센터로서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터 5호기의 성공적 구축과 안정적 서비스 지원, 축적한 전문정보와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근거기반 국가 R&D 투자시스템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 원장은 "KISTI 강점인 축적된 지식인프라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국가 데이터 생태계 중심기관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KISITI는 1962년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KORSTIC)로 출발해 2001년 1월 (구)산업기술정보원(KINITI)와 (구)연구개발정보센터(KORDIC)이 통합하며 현재의 KISTI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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