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G-FAIR 뭄바이' 참가···계약추진, 수출상담 등 진행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이 세계 3위의 인도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18 G-FAIR 뭄바이'에 대전 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참가해 계약추진(56억 원)과 수출상담(152억 원) 등 208억 원 상당의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G-FAIR 뭄바이' 박람회는 지난 2009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이번 박람회는 GBC(경기비즈니스센터) 뭄바이에서 주관하고 KOTRA, 마하라수트라 주정부, 인도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한다.

박람회에 참여한 대전 기업은 냉각수 첨가제를 제조하는 그리닉스, 정화살균소재와 장치를 제조·판매하는 퓨어시스, 마이크로니들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마이티시스템, 소화기 관리장치를 생산하는 디엔아이, 배낭완충기를 제조하는 아이엠케이, 가스자재를 개발·판매하는 지엔지가스텍 등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통역비, 편도 물류비 전액을 지원했다"라면서 "향후 관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 G-FAIR 뭄바이'에 참가 모습.<사진=대전광역시 제공>
'2018 G-FAIR 뭄바이'에 참가 모습.<사진=대전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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