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장혁 IT칼럼니스트

마이크로스코픽 바이올린(microscopic violin)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바이올린 재생기다. 디자인I/O(Design I/O)가 선보인 것으로 손가락을 비비면서 움직이면 터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스처만으로 바이올린 음색이 나온다.

이렇게 인터랙티브한 구조를 갖춘 비결은 구글의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 칩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 센서가 공중에서 이뤄지는 손가락 제스처를 감지해 재생해준다.

프로젝트 솔리는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주로 이용해서 공중에서 버튼을 누르면 동작 다이얼을 돌리는 동작이나 슬라이더 같은 3가지 제스처를 이용해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1cm 미만에 불과한 작은 크기여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에 탑재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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