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랑의 장학생 60명 선발···장학금·장학증서 전달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는 30일 본원에서 '2018년도 사랑의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ETRI는 사랑의 장학생으로 올해 새롭게 선정된 16명을 포함해 중·고교생 총 60명에게 장학금 1억4400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ETRI 임직원들이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모금됐다. 모금 운동은 올해 20년째며 현재까지 약 29억4000만원이 모금됐다.

이뿐만 아니라 ETRI는 ▲청소년 대화방 봉사 ▲아동센터 아기돌보기 봉사 ▲연탄나눔 ▲김장나눔 ▲농·어촌사랑 1사(社) 1촌(村) 운동 ▲벽지학교 초청 IT체험관 행사 ▲찾아가는 IT교실 ▲Easy IT시리즈 발간 등으로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성대 ETRI 경영부문장은 "의지를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연구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금을 주는 전통은 ETRI만의 자랑"이라며 "향후에도 계속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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