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생명체 존재 가설을 입증하기 위한 탐구가 끊임없는 가운데, 이번엔 의미 있는 유기물이 발견됐습니다. 화성에 만일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들 입장에선 수시로 들락이며 자기들의 자원을 채취해가는 지구인이 성가신 또는 공포의 외계인이 되겠군요. 우리가 화성을 침공하는 셈입니다.

SF에서 화성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무기가 음파 공격이었죠. 마침 주중 미 대사관에 음파 공격이 의심되는 '뇌 손상'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 인류가 특정 기능을 잃어버려 '큰 뇌'를 갖게 됐다는데, 돌연변이도 낳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공격이네요.

연초부터 현장에서 경기가 형편없다는 위험 신호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보다 못한 경제학자 50명이 들고 일어섰습니다. 정부가 '부의 재분배'를 아전인수 한다는 경고입니다. 성장과 분배, 침체를 겪으며 자동화로 진화한 선진국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KT가 위성으로 5G를 시작해, 만물이 사통팔통하는 초연결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스마트팩토리는 물론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데이터가 제대로 쓰이겠군요. '포스트 구글'을 노리는 동남아 신흥 스타트업을 만나보시죠. 

◆오늘의 행사 – 아마존 웹 서비스와 스타트업 인공지능 [대전인공지능포럼]​

1.[한국경제] 화성 대기·토양서 생명체 존재 뒷받침할 유기분자 발견
4개국 연구진은 화성의 게일 크레이터에 있는 30억 년된 이암(점토로 된 암석) 속에서 방향족과 지방족, 싸이오펜 화합물을 발견했다. 

2.[중앙일보] 주중 미 총영사관 '수상한 음파' 습격 … 외교관 3명 뇌손상
미국 정부는 이 같은 피해가 중국이나 러시아 등 일부 국가들의 '음파 공격(sonic attacks)'에 의한 것일 가능성을 일단 의심하고 있다.

3.[동아일보] 혹독한 환경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은 '큰 뇌'를 갖게 됐다
"특정 기능을 잃어버린 것이 인류 진화의 원동력"

4.[한국경제] "경기 꺾이는 신호 나오는데… 정부 너무 안일하다"
현직 경제학 교수들이 주축이 된 '대한민국 경제를 생각하는 지식인 모임'은 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5.[한국경제] 자동화율 높인 獨 보쉬… 4년 새 직원 12만명 늘고 영업익 두 배 '껑충'
"영국에서 지난 15년 동안 진행된 자동화가 콜센터 등 저숙련 서비스 일자리 80만 개를 없애버렸지만 같은 업종에서 고숙련 일자리 350만 개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6.[매일경제] KT, 위성 5G 서비스…北에도 위성방송 쏜다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물리적 전송 거리를 줄여 5G의 초저지연, 초고속, 초연결 특성 등을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7.[한국경제] '쇳물 공장'서 스마트 팩토리로 변신… 포스코, 일자리는 되레 늘어
"하지만 산업 현장에서 관련 기술을 적용해 본 결과 AI가 생산성을 올려주고, 이전에는 생각지 못한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새로운 산업의 지평까지 열어주고 있다"

8.[매일경제] "구글처럼…수백만 소비자 패턴 기반으로 플랫폼기업 될것"
"만약 매장 방문 패턴 등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행동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면 온라인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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